바닷가에 사는 사람들은 날 이해못하겠다고 하지만 난 바다에 대한 무한한 동경이 있다.
물을 좋아해서인지 그냥 물을 보면 마음이 편해진다.
강릉 경포대 모래사장에서 똑딱이 카메라를 들고 나를 향해 밀려오는 파도와 한 컷..
아직은 바람이 매서운 강원도의 바다에서 미련한 내 마음을 두고올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끝이 보이지 않는 바다를 하염없이 바라보면서, 아 정말 바다는 너무나 넓어..
내 한 몸을 포용해주기에 너무도 넓은 바다야.
멍하니 바라보다가 결국 발하나가 물에 빠지고 말았지만..
그래도 너를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

여름에 다시 올게..파도타기 해보고 싶다!

언뜻보면 바닷가에서 이너뷰하는 줄 알겠군..설정의 달인들..ㅋㅋ
정준이오빠 은근히 사진 찍히는 거 즐긴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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