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사랑아..

from sitcom diary 2010. 9. 25. 03:20
안녕 고맙다 사랑아.....라고 노래가 나온다.

시라노;연애조작단
감독 김현석 (2010 / 한국)
출연 엄태웅,이민정,최다니엘,박신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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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노 연애조작단을 보았다. 사실 로코물을 좋아하니까...그래서 그냥 연애가 들어가면 좋은거니까..굳이 남주가 엄태웅이나 최다니엘일 필요가 없단 결론만; 내가 좋아하는 박철민아저씨는..역시 대박; 이민정은 이쁘고 박신혜는 귀엽고..그리고 숨겨진 등장인물 복길이 김지영씨...역시 연기내공이; 최고..나오는 노래들 좋았고..송새벽의 등장이 너무 상콤; 근데 상대역인 현경양은;; 다크서클;;;장난아님; 암튼..한번 쯤 볼만한..스토리 막판 스토리 너무 루즈한 감 없잖아 있지만..

무적자
감독 송해성 (2010 / 한국,홍콩,일본)
출연 주진모,송승헌,김강우,조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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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와 송승헌이 함께한 자리에서의 이 네명의 사진은...미모차의 극명함을 느끼게 했다; 길거리에서 캐스팅할 수 밖에 없는 마스크...송승헌; 그냥 동의하게 된달까; 주진모는 영화보기전 무릎팍을 먼저 봐서인가; 나름 벽돌을 뺀 어깨의 그를 마주하자니..뭐; 예전에 김강우가 드라마 남주로 나온 적이 있었다. 지금처럼 약간의 인지도가 있던 시절이 아니고 어찌보면 생짜초보 시절인듯;;;그 때 그를 좋아했었다. 티비에서 간만에 보는 신선한 마스크라서..그 후 그의 영화들이 자주 극장에 올라가고 또 그 인지도가 오른 후에 박용하랑 드라마도 한번 했었다.

긴 이야기의 결론이란 건 딱히 없지만, 김강우의 연기력은 진짜 봐줄만하다; 후; 또 조한선..찌질 야비함에 욕마저 나올 지경이었는데;;조한선은 그 왼쪽 눈에 칼자국처럼 길게 나있는 주름 없애야겠더라..진짜 보기 싫은;; 그리고 너무 늙어보여서 그리고 일부러 살을 찌운건가;;아 정말 그기서 더 살찌우면 그냥 평범한 동네아저씨 될 기세; 영화 나름 좋았고 송승헌의 간지를 다시 한번 느꼈는데 엔딩에 나오는 케미스트리 노래가 진짜.....웃긴다;

옥희의 영화
감독 홍상수 (2010 / 한국)
출연 이선균,정유미,문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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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남자 이선균 늙은 남자 문성근...그리고 그 두 사이를 넘나드는 여자 옥희.
이선균이 옥희에게 보여주는 행동하나하나....막 사랑을 시작한 남자들이 여자친구에게 보여주는 찌질한 모습부터 귀여움까지...너무 생생해서 진짜 누가 내 얘기 훔쳐본 줄 알았다. 처음 같이 자게 된 장면부터 자고 난 후의 대사들;;;아 진짜 기절할 뻔 했네; 그리고 제목 하나하나가 다 웃기지만 가장 웃겼던 게 키스왕; ㅋㅋㅋ 이 전작을 꼭 봐야겠다.


01. 이 나이 먹고 뭐했길래라는 노래 가사가 나온다.
나이를 먹고 안 먹고를 떠나서; 찌질하거나 병신같거나....미친 거 같거나 뭐 이런거는 잘 안변하는 거 같다.

02. 나는...슬프지만 또 좌절하고 싶진 않다..
나이를 먹든 아니든간데; 이별이라는 거에는 원래 익숙함이란 게 없다..
물론 게 중에는 눈물안나는 이별도 있긴 하더라만...지금 생각할 땐;; 눈물뿐이어도..
징하게 사랑한 번 해보고 싶네;; 지금 가슴이 너무 피폐해;;

03. 너....뭐하니..
너 정말 뭐하니..뭐하고 사니..이런게 궁금해 진다.
한번은 한번쯤은 길에서 우연히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XIII
XIII by Felipe Mori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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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데굴대굴 2010.09.27 14:3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제 침실은 아니군요.. 음음

  2. BlogIcon 플린 2010.12.27 23:3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옥희의 영화는 누구나 섬뜩해 할 만한 구석이 있어요. 나의 이야기이거나 내가 아는 선배의 이야기 혹은 후배의 이야기가 떠오르고 맙니다. 이 영화 땜시 아차산에 가보려고 할 정도로 어떤 스산한 느낌이 좋았어요. 인생에서 우리가 추억하는 서툴고 무모했던 감정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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