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나의 독서론

from sundry note 2009. 6. 17. 18:14
규칙입니다.
1. 독서란 [ ]다. 의 네모를 채우고 간단한 의견을 써주세요.
2. 앞선 릴레이 주자의 이름들을 순서대로 써주시고
3. 릴레이 받을 두 명을 지정해 주세요.
4. 이 릴레이는 6월 20일까지만 지속됩니다.
기타 세칙은 릴레이의 오상 참조
이건 말 그대로 당했다; 라고 밖엔 볼 수 없는 급작스런 릴레이입니다. 얌용님이 갑자기 중요한 것이라며 메신저로 유알엘을 보내줍니다. 저는 앗 얼마나 중요한 정보이길래 하면서 기쁜 마음에 링크를 눌렀;;;악; 제목을 보고 경악을 했습니다. 이유는...며칠 전 에코님하가 자기가 릴레이를 받았다며, 보여준 그..무시무시한 나의 이미지와는 전혀 상관없는 독서론 릴레이이기때문입니다.

뭐랄까, 책은 사지만 읽지는 않아요; 혹은 읽지만 기억을 못하는 저로서는 정말 난감하기 짝이없는 ㅠㅠ 릴레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솔직히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정말 어쩌란 겁니까;;

독서란 [나의 시각이]다.
그냥 너무 급조한 티가 확 나는, 독서를 하면, 할수록 뭐랄까 내 삶의 전체가 넓혀져 간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우물안 개구리였던 편협한 생각도 독서로 치유가 되고, 내가 몰랐던, 혹은 궁금했던 많은 것들을 보고 읽으며 그것이 곧 나의 시각이 됩니다. 읽을수록 더 좋은 눈과 현명한 생각을 가지게 되겠죠?
뭐 사실, 책을 읽은 수를 남에게 비교하면 터무니없는 숫자지만, 책을 통해서 이만큼 살고 발전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없었다면, 나같은 사람은 세상을 살아남기엔;; 진짜 너무 모자랐을 듯..그래서 더 많이 읽어야 하는데, 바쁠 때는...진짜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요즘 너무 피폐해져가는 듯..싶기도;;;

나의 독서론 릴레이는.
Inuit님께서 시작하셔서, buckshot님, 고무풍선기린님, 류한석님, mahabaya님, 어찌할가님, 벼리지기님, 바람의노래님, 모노피스님, 꼬미님, JaeHo Choi님, 감성적 젊은 이상가님, 비전 디자이님, jedimaster, 조현경, 제나두님, 에코님, 철산초속, 얌용님을 거쳐왔습니다.

이제 두 명에게 릴레이를 넘겨야 합니다. 흐흥;;;
뭐, 사실 이미 두 분은 알고 있잖아요..제가 넘길거라는 거;;운명이라 생각하고 받아주세요.

세바
아는 사람은 이미 다 아는, 저의 블로그 절친..ㅎㅎ 요즘 그래도 쓸 시간 있잖아요?
욕하지 말고 받아주센;;

이블리나
님하...릴레이 받아주세연;; 저의 책을 빌려가셨으니 필수입니다요 ㅋㅋ
아오 쓰고나니 넘 날아갈 거 같군효...ㅋㅋㅋ
최강동안 얌용의 얌체링크에 할 말을 잃었던 센사마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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