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좀 먹었습니다.

from sitcom diary 2009. 3. 13. 04:32
ㅎㅎ; 웬만해선 절대 술을 입에 대지 않는 1인이지만;;
아우 오늘 객기부리며 미친듯이 푸다 머리 지금 깨질 거 같;;;
이 시간에 이러고 있요; 내일 회사는 어떻게 갈것이며, 일은 어찌할 것이며;;
진상부린짓은 또 어떻게 아무일 없던 듯..지나가야할지..ㅋㅋㅋ

사람은 각자 다 저마다의 고충이 있더라구요..
뭐 어찌되었건..알콩달콩 사랑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부러울 뿐이죠.
저의 아킬레스건인; 어떤ㅇ 사람; 오늘 우연히 제 네이버블로그를 뒤지다가..
머랄까..참 자세히도 적어논 우리의 일상들이..이제 눈물나게 그립지는 않지만;

인연을 거스르며 괴롭히고 싶지 않다던 노래가사가..마음에 와닿는거죠.
그래요..나 그 정도 밖에 안되는 사람이었던 거지만..그닥 슬프지가 않아요.
감정이 메말라서일까,

마음에 있던 이야기들을 술을 먹었다는 이유로 다 내뱉으니;;
이건 마음이 무거운게 아니라 오히려 가벼ㅝ지면서 아아....좋으네..이러고 있는
캬캬캬 이제 자야겠;;;

인생 뭐 있나;;;;머 이저고 있음..푸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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