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발표회에 갔을 때, 순수하게 참가확인서를 작성하지 말았어야했다.
이건 해도해도 너무한 어도비의 거지발싸개같은 스팸문자때문에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지난 주 일본에 나갈 때 로밍을 해서 나갔는데 나가있는 3일내내 하루에 두세개씩 같은 문자로..
어도비 강좌가 시작된다는 둥..의 문자가 오는거다.

아무리 내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전달해준다해도 같은 문자를 매번 보내는 건 짜증을 유발시킨다.
어제 그 사이트에 들어가서 내가 혹시 수신을 해둔거라면 거부하자는 마음으로 들어갔다.
메일부터 문자까지 매일 무슨 강좌한다고 계속 오는거다..방금전에서 땡굴인지 하는 사람
강좌한다고 문자보냈더라는...아래 전번에 전화해보면 부서번호 누르라는데 멍미;;
어도비 본사도 아니고 위탁회사인 거 같은데..니네 맘대로 이렇게 해도 되냐?

그래서 회원정보 수정한다고 들어가 보니 내 전번은 예전 회사것으로 되어있었다.
핸드폰 번호도 전혀 틀리다..그리고 이멜로 제품 정보 받는 것도 체크한 적도 없다.
근데 어떻게 매번 메일이 오고 스팸처럼 문자가 오고..사람이 스트레스받을 정도로 보낸다는 건..
정보가 아니라 스팸이란 걸 모르나..

지난번 세미나 참석후부터 밀려오는 문자와 메일..어느 정도해야 화가 안나지..
완전 자기네 서버에 등록해놓고 맘대로 정보를 쏘는데..진짜 일본에서도 어찌나 화가나던지 전화해서
쌍욕을 하고 싶을정도인걸 참았다..

일하는 중에도 막 들어와 버린다. 그런데 지난번 세미나에서 그런걸 작성할 때..
내가 그걸 허용한다고 체크했던가..당연히 그러지 않았을거라 생각하는데...남의 정보를 가지고
지들 맘대로 써제끼는 게 맘에 안들고 계속 이 문자를 받아야 할 이유가 없는데도..
저 위에걸 보다시피..전번이 틀린데도 내 전번으로 멀쩡히 오고 있으니 고쳐도 소용없단 소리가 된다.

어도비사에서는 더 이상의 스팸질 그만해주길 바란다.
패밀리사이트에 가입한 거 있나 찾아봐도 없다..대체 정보가 웹상으로 틀리게 나오는데
문자를 보낼 수 있는지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