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초코칩쿠키....

지난번 급지름신으로 오븐을 구매하고..
요리달인 코선생께 이틀간 강의를 받고..(옆에서 지켜보거나 대충 뒤집어주거나..하는 성의없는 제자)
암튼, 울집 오븐으로 드뎌...쿠키 한번 찌끄려 봤세요.

일명 촉촉한 초코칩쿠키...이거 참 오븐산 사람들은 베이직아이템으로 이걸 굽더라구요.
암튼 그래서 저도 구워봤습니다.

중간과정은 생략; 사진찍고 자시고 할 시간적 여유없음.
암튼 이 반죽은 일단 1차 오븐에 들어가고 남은 반죽으로 나중에 굽기 편하게 할려고 나눠논거;
너무 크게 해서...떡이됐다 ㅋㅋㅋ

너무 신기한듯 들여다 본 오븐 안에 모습..애가 뭔가; 오븐때문에 있어보인다는 생각 ㅋㅋ

드뎌 구워서 나온 쿠키의 모습....빵스러운;;;

식히고 있다. 처음 구워져 나올때는 빵처럼 말랑하다가 식으니까 쿠키모습이네

아무도 내가 했다는 걸 믿어줄 거 같지 않아 내 컴터 앞에서 찍었다.
저기 한개 빠진 건 미쳐 식는 걸 기다리지 못하고 내가 냠냠. 2차로 구운 나머지는 반죽을 얼마나 크게 했던지..
조낸 왕초코쿠키가 되서 내일 회사에 남자분들에게 드릴 예정..
아 구우니 좋긴한데, 내 취향이 아니라..한개 먹으니 질림 ㅡㅡ;;;
아오 버터냄새, 오븐에서 쿠키구운 냄새..처음엔 고소하니 좋드만 지금은...니끼함;;


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