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비오는 날에 만났던 그 분..제이슨므라즈..
그가 다시 2월에 오십니다. 지름신을 대동하시고...작년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방문하십니다 ㅠㅠ

당신과 그래미가 선택한 제이슨 므라즈!
2009 LIVE in SEOUL! 2009.02.21(토) 7PM 예매오픈
인터파크 - 2008.12.19(금) 낮12시 http://ticket.interpark.com 


이번에 노래연습하고 가면 할딱이지 않고 잘 부를 수 있을라나요; 그릭인더핑크따라하다가 호흡곤란온 1人으로서, 저질폐를 가진 나 자신을 원망하며 호흡곤란없이 노래를 다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실런지 흠흠;; 하지만 지난번 공연처럼 1시간20분 달랑 공연하시고 돌아가신다면;; 어쩌나....그 실망을 ㅡㅡ; 저질체력이긴하지만 이번에도 스탠딩 고수하며 보고싶은데 앞에 진상을 만나면 어쩌나 ㅡㅡ; 결정적으로;; 땅파면 표가 나올까? ㅋㅋㅋㅋ 아낙...

긍데, 나 저번에 불후의명곡 산울림편을 보다가 느낀거지만 김창완아저씨도 참 멋진 싱어송라이터시다. 그 말하듯 노래하는거랑, 아직 그 나이에도 어린아이같이 맑은 노래도 부르고..불후의명곡 첨부터 끝까지 본 건 김창완아저씨 편이 처음이자 마지막일거다. 그래서 어제 벅스에서 산울림 노래를 주섬주섬 아이팟에 담아가지고 나와 출근하면서 듣는데...아아 정말 멋진 노래가 너무 많은거다. 뭐 얘기가 삼천포로 빠지긴 했지만..

므라즈도 멋진 싱어송라이터지만, 울 나라에도 있다는거지; 나훈아아저씨의 콘서트를 기다리는데 꼭 하시면 기필코 가겠다 다짐했는데 아무 소식도 없고..티비에 태진아 송대관 이런 사람이 나와서 무슨 트로트 천왕이라고 하던데 웃기지도 않는다. 솔직히 태진아 노래가 노랜가 싶은데? 매번 은근히 사회에 묻어가기 식 노래를 부르는 태진아씨 노래가 맘에 안든다. 멜로디 비슷하고 가사는 아줌마들에게 아부떠는 내용처럼 들리고 그런 노래를 하는 사람이 천왕이라니..지나가던 개가 웃는다.

현철아저씨처럼 맛깔스럽게 제대로 트로트를 하는 것도 아니고, 엉성한 트로트로 대충 엉기는 거 맘에 안든다. 그저 아줌마나 외쳐대고 그럼 다 가수인가, 내가 보기엔 복면달호에 나오는 나태송이 태진아, 송대관보다는 훨씬 낫다. 둘이 나와서 싸우는 컨셉으로 그런 짓도 그만하셨으면;;; 제이슨 공연 얘기하다가 이거 무슨 아주 엄한데로 가고 있군 ㅋㅋㅋㅋ 암튼;;; 아아...공연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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