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다"
라는 말이 생각나는 하루입니다. 뭐 저야 익숙한 장면이지만 그걸 실제로 경험한 주훈오빠네 부부는 살면서 이렇게 많은 김치를 보긴 처음이라며; 아무래도 사업준비를 해야겠단 농담과 함께 ㅋㅋ
오전에 고기를 삶고 있어서 채썰고 뭐 버무리기 전의 과정을 찍지 못했네요. 게다가 고기 삶는 것도 삶아져서 나온 것도 ㅡㅡ; 뭐 카메라 밧데리가 거의 없어서이기도 하지만서도 암튼..
라는 말이 생각나는 하루입니다. 뭐 저야 익숙한 장면이지만 그걸 실제로 경험한 주훈오빠네 부부는 살면서 이렇게 많은 김치를 보긴 처음이라며; 아무래도 사업준비를 해야겠단 농담과 함께 ㅋㅋ
오전에 고기를 삶고 있어서 채썰고 뭐 버무리기 전의 과정을 찍지 못했네요. 게다가 고기 삶는 것도 삶아져서 나온 것도 ㅡㅡ; 뭐 카메라 밧데리가 거의 없어서이기도 하지만서도 암튼..
이 엄청난 김치전쟁을 치룬..사람들은 늘 김치하면서, 아..내년엔 언니가 힘들어서(울엄마) 각자 집에서들 해야겠어요..라고 말은 하면서 헤어질 때는..내년에 또 만나요..하고 헤어진다는;; 아빠는 맨날 힘들어서 내년엔 안한다고 하면서 왜 밭엔 배추를 300포기나 심으시나요 ㅡㅡ;;;; 그나마 가물어서 썩은 배추도 있고 나중에 나물로 해드실 것을 남겨놓아서 이정도지; 아 상상만해도 장난아닌데;
근데, 오늘 김치 좀 얻으러 왔다가 상상이상의 김치를 보고 놀라던 주훈오빠네 부부는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내년 일정을 짜고 있더라나 뭐라나..ㅋㅋ 아 그리고 저 오늘 한방보쌈 했는데 정말 사진을 찍지 못한 이유는 매년 제 보쌈고기를 기다리시는 작은아버지의 성화에 삶자마자 잘라져 나가고..반응이 폭발적이라 거의 흔적이 없;;;아 근데 한약재를 사용해 한방보쌈을 하니 돼지냄새가 안나서 삶는동안 약재 향이 솔솔..그래서 입덧증상이 없었;;;
오늘 보쌈이 정말 맛있었는지 엄마 친구분이 레시피 받아가시고 담달에 작은아버지네 딸이 결혼하는데 거기가서 고기 삶아드리기로 했습니다. 그 때 고기 사진을 찍던가 해야할 듯..ㅋㅋ 그 외에 이블리나씨가 그토록 갈망하던 마늘장아찌랑, 파김치 공수했으니 받아가셈 ㅋㅋ 소화 안될 때마다 엄마가 준 매실원액 희석해서 타마시고 했는데 이번엔 복숭아도 만들어주셔서..암튼 가져왔는데 맛이 어떨지 잘 모르겠다는..
근데, 오늘 김치 좀 얻으러 왔다가 상상이상의 김치를 보고 놀라던 주훈오빠네 부부는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내년 일정을 짜고 있더라나 뭐라나..ㅋㅋ 아 그리고 저 오늘 한방보쌈 했는데 정말 사진을 찍지 못한 이유는 매년 제 보쌈고기를 기다리시는 작은아버지의 성화에 삶자마자 잘라져 나가고..반응이 폭발적이라 거의 흔적이 없;;;아 근데 한약재를 사용해 한방보쌈을 하니 돼지냄새가 안나서 삶는동안 약재 향이 솔솔..그래서 입덧증상이 없었;;;
오늘 보쌈이 정말 맛있었는지 엄마 친구분이 레시피 받아가시고 담달에 작은아버지네 딸이 결혼하는데 거기가서 고기 삶아드리기로 했습니다. 그 때 고기 사진을 찍던가 해야할 듯..ㅋㅋ 그 외에 이블리나씨가 그토록 갈망하던 마늘장아찌랑, 파김치 공수했으니 받아가셈 ㅋㅋ 소화 안될 때마다 엄마가 준 매실원액 희석해서 타마시고 했는데 이번엔 복숭아도 만들어주셔서..암튼 가져왔는데 맛이 어떨지 잘 모르겠다는..
사실 우리집은 여름이 진짜 좋아요. 꽃도 피고..마당에서 고기도 굽고 저녁이면 별도 보고..ㅋ
엄마가 놀러오라고 했으니 내년 여름에 초대할게요.
엄마가 놀러오라고 했으니 내년 여름에 초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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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시간나면 와서 드세요 ㅋㅋ
내년 여름 꼭 가겠음. 이히히- 언니 어무니, 아부지 좋아하는 거 챙겨서. 초대에 대한 감사로 응당!
티베트 일정 좀 줄여서 (한 공간에 절대 오래 있지 못 한다고요. 티베트 한 곳에만 두 달도 무리무리)
6월 중순 쯤 돌아올 터이니 그때 꼭 같이 가요. 이번에는 기필코 가리라.
여행하고 돌아오면 이야기꽃 피울 거리(?)들이 더 많을 거 같다는. 더군다나 여행하고 온 직후라면
무궁무진한 로맨스 캭캭 -_- 아무튼 나 내년 여름에 갈 것이오!!!
내년 여름이면 아직도 반년도 더 남은 이야기인데 당신 너무 흥분한 거 같소 ㅋ
암튼 6월즈음 온다면 그때 날씨 참 좋을 거 같다.
진짜 제대로 김장이란 느낌이 드는 김장이네요. 맛나겠어요 ㅠ.ㅠ
저희집은 올해 김장을 안해서 갓담은 김장김치에 보쌈은 물건너갔어요 ㅠ.ㅠ 엉엉 ㅠ.ㅠ
보쌈이 정말 제대로였는데, 한방보쌈이 정말 그냥 삶는 것보다 낫더라구요.
요즘엔 김치냉장고를 많이 가지고 있어서 매년하지는 않더라구요.
와. 언니~ 장난 아니구만요.
어마어마한 양의 김치..........
근데. 참 맛나게 보이네~~~ ^^
응..진짜 맛난다..나중에 우리 만나면 맛난 거 먹읍시다.
오늘 한라산에 눈왔던데..아아 너무 이쁘더라.
김치에서 빠워가 느껴집니다.
사진속 모두가 행복해 보입니다.
주말에 하필 이사해서리.. ^^;
그러게요..미페이님네 고기를 가지고 한방보쌈을 했어야 했는데..안타까운;
내년에는 꼭 한번 도전해봐야지..하고 있습니다.
양이 상당하군여.... !!! 주말에 우리집도 김장을..
전 배추와 무우배달 담당..;;;;
배달 그거 은근히 힘들던데요. ㅋ
이번주말인데 체력비축 잘 해두세요..팔 무지 아파요.
님.. 정말 김치가 식당수준 저리가라인데요...
체험! 삶의 현장에 다녀오신 줄 알았어요. 우어우어.
그런데 고기 삶는 냄새가 난다는..
님도 내년에 참가하세요..체험 삶의 현장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는..ㅋ
근데 이번에 온 언니는 그케 힘들었는데도 내년에 또 오고싶다는데요.
이거 은근히 중독성이 있습니다요. ㅋ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티스토리 메인에서 전국 기온이 영하권인 오늘 '월동준비'를 주제로 회원님의 글을 소개해드렸습니다. ^^
혹시 노출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tistoryblog@hanmail.net 메일을 통해 말씀해주세요!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글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ㅋㅋ
와~ 정말로 엄청난 양의 김치입니다.
김장하시느라고 고생 많으셨겠어요. 가족들의 협동심이 참 좋으세요. ^^
예 어느날 부터 갑자기 약속이라도 한듯..
김장을 같이 하러 모이게 되었어요.
그래서 자주 못보던 친척들을 이날 보게되서 참 반갑기도 하고 그래요. ㅋ
보기만해도 배가 부르네요..
가족끼리 보여 김장하는 모습 정말 보기 좋습니다...
추천 꾸욱
흐흐 추천까지 감사합니다.
저도 김장하는 날이 왠지 좋습니다.
1년에 한번 뿐이니..할만 한건지도 몰라요.
매달 하면 피터지겠죠 ㅡㅡ; 으흐흐
김장 정말 힘들죠...
저희 집도 매년 전원주택에서 하는데,
하고나면 일주일씩 드러누워요.
저도 드러눕고 싶은데 일이 있어서;;
미아님네도 아직 안하셨군요..그전에 운동으로 체력을 비축해야한다는;; ㅋㅋ
이양~~~ 맛나겠다 ㅎㅎㅎ
울집도 이번주에 김장하는데 날씨가 넘추워져서 걱적이예욤 >.<
이번 주말은 그래도 추위가 조금 풀려서 다행.
김장은 잘 하고 있는지? ㅋ
와~ 저렇게 거실에서 만들어 드시나니...
저는 엄마가 김장할때마다 생각하느건데...
참 손이 많이간다.
난 결혼하면 사먹어야지 하는 생각을 합니다 ㅋ
네네 사먹으면 신부 고생도 안시키고 좋지요.
긍데 저는 사먹는 김치는..뭔가 가벼운 맛이라 그닥..
제일 잘 먹는 반찬이기도 하고 없으면 안되는 거라 그런지..
직접담근 김치를 선호하게 되네요.
우와 김장 이렇게 많이하는 집 찾아보기 힘든데+_+ 대단하네요~
저 아래 김소녀님댁에서는 저희집보다 더 많이 한대요.
하긴요 근데 요즘 김장하는 집 찾기도 힘들기는 하더라구요.
센님 간만입니다 !!, 저 김치 좀 짱 맛있어 보이네요 ㅠ_ㅠ 마트에서 사먹는 짤려져나온 김치들과는 쓰는 말이 다르겠죠, 계네는 중국말 하던데 ㅠ
네 좀 짱인데..언제한번 드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저 아이들은 아빠가 키운것이라 중국말은 안하는..ㅋㅋ
홍진경의 더김치..이런 상표가 어머니가 직접 참여해서 담그시는 걸로 아는데 맛있다던데요.
가격이 좀 세서 그렇지..; 암튼 간만이네요 넷물님..
아 진짜 대박-_-b 김치에서 왠지 아버지의 군인정신이 느껴집니다+_+ 그러고보니 집에서 담근 김치를 먹어본게 언제더라....
군인정신. 맞네; ㅋㅋㅋ 암튼 자취생에게는 집에서 담근김치도 희귀한?
근데 너희집은 좀 멀어서 가져오기도 쉽지 않겠다.
언제 우리 시골집에 한번 놀러갑시다요 ㅋ
분명... 일 안하시고 사진 찍고 계셨던거죠???
아닙니다..간간히 찍은거에요 ㅡㅡ;
여기 안나와서 글치 전 고기도 삶고 배추속도 넣고 그랬다구요..ㅋㅋ
아놔 왜 변명처럼 느껴지지 ㅋ
저희집도 매년 저정도 양의 김장을 한답니다
좀 더 많은가요 ; 400포기정도 해요
정말 힘들죠 ㅜㅜ
하지만 이번 해에는 너무 바빠서 김장하는 데 못 가요
꼭 가려고 했는데 ~ 다음해를 기약해야죠 뭐
김소녀님 댁도 장난아니시네요..ㅋㅋ 저희집 못지 않으신데요..
소녀님이 빠지시면 일손이 부족하지 않으시려나..근데 고향이 어디세요?
시골이 아니면 서울에서는 그 많은 김치를 할 데가 없던데요.
시골에서 담가요 ~
논산에서요 ㅎㅎ
아~ 김장~ 김장김치~ ㅋㅋ
저희 집도 김장 저번주에 했는데~ ㅎㅎ
많이 도와주셨나요?
엄마들이 정말 힘든..날이죠 김장하는 날은..ㅋ
첨봤어.. 집에서 저렇게 많이 김장하는거........대단쓰다 증말~
그날 모두들 고생했지...;;ㅎㅎ
그래도 지금 김치가 익으니 넘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