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갑니다.

from sitcom diary 2008. 6. 3. 11:38
7일 오후 부산에 내려갑니다. 몇 달 만에 가는 것인지..
작년 국제영화제때 이후 처음이니..꽤 시간이 지나있네요..
암튼 Ktx 7일 토요일 3시반차를 예매할 예정인데..
혹시 이때 내려가시는 분 동반석으로 끊을건데..생각있으심 연락주세요.
동반석이 안구해지면 그냥 일반으로 끊어야 할텐데..그럼 너무 돈아까울 거 같은 생각이..

일단 예정은 3시30분 출발해서 6시30분에 부산역에 떨어집니다.
서면으로 가서 아이리스님, 나비님, 시간되신다던 디노님, 그리고 늦게라도 올지도 모른다는 러브네슬리님
이렇게 뵐 예정입니다. 저는 은실이랑 같이 가는거구요.
이날 시간되셔서 같이 만나실 수 있는 분들은 댓글을 달아주시면 감사..북적북적..하게;
서면을 우리가 접수해 버렸으면 좋겠;;; ㅋㅋㅋㅋ

그리고 9일에는 딸기뿡이님이랑 반나절 데이트를 계획중에 있습니다.
온천역에 있는 그 카페 커피를 꼭 꼭 다시 마셔보고 싶다는..넘넘 맛있었던..가격도 착한..

암튼 여기까지가 현재 나온 계획이라는 ㅡ.ㅡ;
요즘 글쓰다가 후추가하는 버릇이 생긴 ㅡ.ㅡ;


김돈규 - 단(袒)
무릎도 꿇었죠 그 모진 냉대에 찬비 속에 밤새도록 그녈 낳아주신 그 이유 아니면 견딜 수 없었겠죠 하지만 그 후로 그녀는 떠났죠 아마 날 위해서겠죠 그리고 들었죠 결혼하던 그 날 많이 울더라는 얘길 날 슬프게 했던건 그 날밤 그녀가 내 앞으로 맡기고 간 편지 기다릴 수 있겠나요 나 다녀올게요 이 길 밖엔 없는가봐요 단 내가 돌아오기 전에 날 잊어도 원망 안해요 어느 날 말 없는 전화를 받았죠 그녀일거란 짐작만 가끔씩 그렇게 살아있다는 척 보여주면 되는거죠 난 언젠가 그녀를 만날 때를 위해 이 말만은 간직할거예요 다녀와요 괜찮아요 난 염려말아요 그 때까지 기다릴게요 단 돌아올 수 없게 돼도 나도 그댈 원망 안해요 단 돌아올 수 없을 만큼 행복하길 먼저 빌게요 그대여 Good Bye

김돈규 - 투정
떠나가나요 눈물이 나요 힘들어요 흔들려요 내가 그대 어디 있나요 나보이지 않나요 보인다면 손짓해요 내게 이미 늦을걸 난 알아요 그대 갖기에는 너무 모자란 내모습 내 미래 그사람과 나를 비교 말아요 이런 건가요 사랑이 날 봐요 그대여무슨 말좀 해봐요 내게 이젠 모두 끝 이라는 걸 알고 있어요 난 상관 말아요 단지 투정일 뿐일테니 그대 모든 슬픔들 던지고 떠나요 내게 사랑해요 사랑해요 내 사랑 잊지 마요 이젠 모두 끝 이라는 걸 알고 있요 난 상관 말아요 단지 투정일 뿐일테니 그대 모든 슬픔 아픔들 던지고 떠나요 내게 사랑해요 사랑해요 내 사랑 잊지 마요

KTX예매 마쳤습니다!
아까 낮에 연락와서 예매는 다 마쳤고 예정대로 3시30분차 타고 갑니다.
일정이 좀 빡빡할듯도 하고..(토요일 오전 얘기하는거임..)
암튼, 그때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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