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굴대굴님이 저를 楽しい(타노시이) 즐겁다 캐릭에 넣어주셔서..바톤을 받게 됐습니다.
저를 타노시-캐릭으로 생각하셨다니..난 可愛い(가와이이)나, 美しい(우쯔쿠시이)..이런 거 좀 좋아하는데 ㅋㅋㅋ
암튼 그래서..올만에 해봅니다 바톤놀이.

1 : 자기가 생각하는 자신의 성격
뭐랄까..발랄 명랑함속에 감춰진 찌질?
그닥 둥근 성격의 소유자는 아님..ㅋ

2 : 남에게서 듣는 자신의 성격
제대로 보면, 얜 뭔가 문제가 있다.
잘못보면..일단 나는 얘 무서워..너무 냉정해버려
좀 바보같은데도 있어..
얕게 보면, 얜 발랄명랑? 마에무키캐릭?
 
3 : 남녀관계 없이 친구의 이상
그냥 말없이..아니 말하지 않아도 그냥 알 수 있는 그런 거 좋음..
그래서 굳이 따져가며 넌 왜이랬어, 넌 왜 그래야해?
이런 거 묻지 않는..그냥 타타이마(나 왔어), 오카에리(어 왔네)가 가능한..

4 : 좋아하는 여성의 이상
저기, 이성도 아니고 여성을 좋아해야 하는 검미?
갠적으로 남자가 좋아효..이런거 물어보면 대략난감;
암튼 이성으로 대답하자면..받아치고 받아주고가 가능한 관계.
마르긴했지만 소심한근육, 키는 뭐 그닥 따지지 않음..
살면서 나보다 훨..커보이는 남자를 만나기는 쉽지 않은 일;
어깨넓은 남자, 팔베개 이거 좀 잘해주면 좀 좋음..ㅋ
제임스맥어보이 체형 괜찮음..그런 분이 나를 안좋아해서 그렇지 ㅋㅋ

5 : 최근 남에게서 들어서 기뻤던 말
너는 참, 매력있다. by 은실
너의 달란트가 부러워. by 무니
아 쫌 귀엽네? by 아무개
돈줄게(알바비) 계좌번호 불러라! by 대훈
내가 아는 사람중에 너가 남자가 젤 많은 것 같어~ㅋ by 아사걸
(완전 능력있어 보임 ㅋㅋㅋㅋ)

6 : 바톤 넘겨준 분 얼굴 본 적 있어?
음 본적은 없는..근데 앞으로 볼 수 있을지도? 고기구워드려야 하니까?
ㅋㅋㅋ 갠적으로 난 오픈마인드인지라..사람 만나는 거 두렵지는 않은데..
사람들이 날 만나면 두려워해서 그렇지 ㅡ.ㅡ;;;

7 : 넘겨준 분의 인상은?
뭐랄까..데굴대굴스러우신..그니까 자기 닉네임처럼 뭔가..그럼 포스가.
특히 심심할때마다 읽는다는 책의 양이 장난이 아님..머리가 도서관스러움..
암튼 이 분의 응??<- 이런 반응 좋음..우유치즈하신 데굴대굴님 ㅋ

8 : 바톤을 넘길 사람
クール(쿨하다) → 강자이너(붐치기붐치기차차차우라우라우라우라옘!)
残酷(잔혹하다) → 나비(얘가 본 영화는 한개도 보고싶지 않;;다는 무서운영화쟁이)
可愛い(귀엽다) → 아싸걸(긍데 아사걸이 어울려), 입을리나
癒し(치유계) → 은실(어제 비뚤어진 나를 바로잡아준), 바람꽃(독특한 정신세계의 원조?)
かっこいい(멋지다) → 강자이너, 괴력소녀(짐승같은 정신력이 이 분의 힘!)
面白い(재미있다) → 하류잡배님(난 일단 이 분 글 읽으면 정신못차림)
楽しい(즐겁다) → 엑호, 딸기뿡이님(계속되는 염장 여행사진, 읽을수록 즐거운 글의 힘!)
美しい(아름답다) → 엑호(2관왕 먹으니까 좋아?), 세바(글자가 아름다워서?)
頭がいい(머리가 좋다) → 따꼼(사실 까칠하다가 없어서 이걸로..;; 농담이라는) 
礼儀正しい(예의바르다) → 령주/徐(이분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은..ㅋㅋ)
大人(어른) → 린스님(긍데 뮤지컬 오셨던건 건가요?)
子供(아이) → 아이리스님(이거 좋은거라는..동심의 세계)

참고로 말씀드리는데, 안하시면 미워합니다. 그리고 목록에 없다하여 좌절하시는 것 금지.
랜덤하게 돌리다보니 빠진 분들이 꽤 많으실겁니다. 하고 싶으신 분들의 납치 대 환영!!!
(이 글은 데굴대굴님의 당부사항을 그대로 긁어온거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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