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Iron Man, 2008)

from tv & movie 2008. 5. 1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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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SF, 액션, 드라마, 판타지 | 미국 | 125 분 | 개봉 2008.04.30 
감독 : 존 파브로 
출연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토니 스타크), 테렌스 하워드(제임스 로드)
등급 : 국내 12세 관람가  해외 PG-13  
사이트 :
국내 http://blog.naver.com/ironman2008, www.ironman2008.co.kr

시놉시스
하이테크 슈퍼 히어로의 탄생 이제 업그레이드는 끝났다
천재적인 두뇌와 재능으로 세계 최강의 무기업체를 이끄는 CEO이자, 타고난 매력으로 셀러브리티 못지않은 화려한 삶을 살아가던 억만장자 토니 스타크. 아프가니스탄에서 자신이 개발한 신무기 발표를 성공리에 마치고 돌아가던 그는 게릴라군의 갑작스런 공격에 의해 가슴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게릴라군에게 납치된다.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그에게 게릴라군은 자신들을 위한 강력한 무기를 개발하라며 그를 위협한다. 그러나 그는 게릴라군을 위한 무기 대신, 탈출을 위한 무기가 장착된 철갑수트를 몰래 만드는 데 성공하고, 그의 첫 수트인 ‘Mark1’를 입고 탈출에 성공한다.

 미국으로 돌아온 토니 스타크는 자신이 만든 무기가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세상을 엄청난 위험에 몰아넣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무기사업에서 손 뗄 것을 선언한다. 그리고, Mark1을 토대로 최강의 하이테크 수트를 개발하는 데 자신의 천재적인 재능과 노력을 쏟아 붓기 시작한다. 탈출하는 당시 부서져버린 Mark1를 바탕으로 보다 업그레이드 된 수트 Mark2를 만들어낸 토니 스타크.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숱한 시행착오와 실패 끝에 자신의 모든 능력과 현실에서 가능한 최강의 최첨단 과학 기술이 집적된 하이테크 수트 Mark3를 마침내 완성, 최강의 슈퍼히어로 ‘아이언맨’으로 거듭난다.

 토니 스타크가 탈출하는 과정을 통해 Mark1의 가공할 위력을 확인한 게릴라 군은 토니 스타크가 미처 회수하지 못한 Mark1의 잔해와 설계도를 찾아낸다. Mark1을 재조립하여 그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거대하고 강력한 철갑수트를 제작하려는 음모를 꾸미는 게릴라군. 토니 스타크가 갖고 있던 에너지원을 훔쳐 ‘아이언맨’을 능가하는 거대하고 강력한 ‘아이언 몽거’를 완성한 그들은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토니 스타크는 그들의 음모과 배후세력이 누구인지를 알게 되는데...!



아이언맨(Iron Man, 2008)을 보았습니다.
아이언맨이 재미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계속 보러가야하나 고민을 하던 중에 마침; 안보신 분이 있어서 같이 보자고 약속을 했습죠.(이름을 밝히고 싶지만;; 이거 우리 사귄다고 소문나는 거 아닐지 ㅡ.ㅡ;;;; 풋) 그 분이 분명 예매를 하시고 시간을 불러주셔서 그 시간에 맞춰서 영화관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영화표를 찾으려는데 예매내역이 없다는 겁니다..ㅋㅋㅋㅋ 아놔; 그 분이 예매하시다가 너무 흥분하신 나머지 확인버튼을 안누르신게 분명한 거 같은데..암튼 사이트 들어가 예매내역을 보았으나 "예매하신 내역이 없습니다!"가 당당하게 화면 가운데에서 웃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현장에서 표를 구매하고 팝콘이랑 음료를 사들고 잠시 기다렸다가 봤습니다.

로버트다우니주니어(이름 죠낸 긴..)가 사실은 그닥 우리나라에 널리 알려진 인물인 거 같지는 않고 또 제가 그의 전작을 기억하기론 쵸큼 코미디성 영화에 자주 등장했던지라, 기대안했던 게 사실이고 살짝..아저씨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그에게 아이언맨이라는 인물이 사실 상상이 안갔었습니다. 그러나 영화를 보고 난 후 생각이 180도로 달라졌고 역시..아이언맨은 로버트다우니주니어였다!!!! 급호감 급방긋..아이 귀여워! 를 연발하며 영화관을 나오게 됐죠.

뭐 내용은 아직 앞으로 보실 분들이 있으니 크게 언급하지 않겠지만, 이 영화에 대체..기네스펠트로는 왜 나오는건지? 보통은 맨시리즈 영화를 보면 항상 그 맨들의 옆에는 미녀언니들이 함께하지 않나요? 그 언니들이 위기에 처하면 맨이 구하러 와서 잘먹고 잘사는 이야기; 긍데 기네스펠트로는 그닥 스마트해 보이는 인상도 아니고 그렇다고 뭐 비서역활에 제격이라고도 볼 수 없는..화면 안에 들어가서 넌 여기 왜 나온거니? 하고 묻고 싶더라구요. 대체 왜 여주인공이 필요했던 건지..암튼 기네스는 2탄엔 안나왔으면 하는 바람.

이건 당연히 2탄이 나와야 하는 영화죠. 아이언맨 복장을 입고 귀엽게 착륙하는 장면이 눈에 어른어른거리는데, 긍데 아이언맨만 입으면 이상하게 날씬하고 다리가 길어지는 거 같은 느낌? 로버트는 그닥 키가 커보이지 않는데 이상하게 이 복장만 입으면 장신이 되는 거 같은 ㅋㅋㅋ 암튼 간만에 즐겁게 보았습니다.


Robert John Downey Jr., Robert Downey|1965. 4. 4 | 미국 뉴욕 뉴욕
로버트다우니 주니어의 출연작을 알고 싶으면?
http://movie.naver.com/movie/bi/pi/filmo.nhn?code=1326&mb=c



신도림CGV 킹왕짱!!
신도림 역에 새로생긴 프라임빌딩에 CGV에서 봤습니다. 전에 워니형이랑 구경만 했었는데 이번엔 실제로 가서 영화를 보니 그 건물이 얼마나 멋진지를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공간 자체가 넓어서 그런가 시야가 탁 트이는 것이랑 지은지 얼마안되서인지 깨끗하고 깔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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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영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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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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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화장실 ㅋㅋ

내부도 깔끔 화장실도 깔끔..영화관 안에 앞좌석에 앉았었는데 고개 안아프게 자리가 약간 기울어져 있어서 실감나게 감상을 할 수 있었어요.(어 근데 지금보니 저 가운데 사진에 저의 일행이 찍혀있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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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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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존스

곧 인디아나존스로 우리를 즐겁게 해주실 해리슨포드 아저씨..암튼 너무 멀리서 찍은 거 같아서 아쉽..영화 예고편을 보니 볼만하겠더라구요. 인디아나존스 기대중..근데 자막이 이기적이던데 글자가 너무 작고 ㅡ.ㅡ; 암튼 안경쓰고 봤는데도 자막은 좀 작았던 거 같은..

그리고 뽀너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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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슨포드 편애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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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배고픔을 달래준 오뎅탕

영화가 끝나고 나니 12시가 좀 넘었는데 그냥 갈까 하다가 너무 배가고파져서 주변 동네를 훑다가 찾아낸 이자카야에 들러서 오뎅탕과 닭튀김 그리고 산사춘 한잔 곁들이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새벽 2시 40분;;; ㅋㅋㅋㅋ 암튼 택시타고 집으로 오니 3시더라구요. E모씨께서는 집에 들어가자마자 쓰러졌다는 문자메시지를 남기시고 전사; 오늘 종일 안보이심 ㅋㅋㅋ

암튼..전 갠춘합니다 아이언맨, 특히 마지막 대사가 너무 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