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는 들으시기 전에 가사를 먼저 음미해주실 것을 권유합니다. 사실 일본어가 우리나라랑 어순이 같다고해도 어차피 외국어이기 때문에 사실은 해석 부분에서 많이 미흡할 수가 있어서요..그래도 대충 이런 그림을 떠올리시면 됩니다. 그냥 평범한 커플, 이젠 형식이나 잘보이려는 겉모습보다는 진실된 모습으로 서로를 보고 있는..안정적인 커플정도? 그런 남자를 여자친구가 딱 한마디로 감동을 시켜줘 버리는 것이죠.

응...우리고 흔히 쓰고 있는 그 응과 같은 의미입니다.
날 좀만 기다려 줄래? [응] 때로는 너무 길게 얘기하지 않아도 설명하지 않아도 알아버릴 수 있는 그런 거..그게 가능한 사이, 왠지 부럽네요. 그리고 둘만이 알 수 있는 어떤..단어라던가, 에피소드같은 건 참 사람의 마음을 풍요하게 만들어 줍니다. 너무 많은 것은 제쳐두고 그냥..그 둘인게 좋은 거..그래서 얼마든지 기다려 줄 수 있고 기다림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이 노래를 안지는 아주 오래전이니 꽤나 지난 노래입니다. 마키의 노래의 가사는 시적인 부분이 굉장히 많고 또 실제 연인들사이에서 있을 법한..그런 것들에 대한 노래가 좀 꽤 있죠. 헤어지고 난 후 처량한 남자가 들으면 쥐약인 노래..예전 포스팅에 있는데 槇原敬之 - もう戀なんてしない 나름 저 노래도 들으면서 꽤나 위안삼았던..반어적인 표현의 가사가 매우 맘에 들었던 노래고..멜로디는 발랄한데 가사는 나름 처량하던 노래입니다.

매우 나름 감성적인 보이스임에도 얼굴은 원숭이아저씨같이 생겨서 약간 비호감이지만 어차피 일본가수이고 일본에서는 그닥 외모가 중요시되는 거 같진 않아요..이보다 더 한 사람도 있는데 일단 노래잘하고 음악성있음 인정해주고..게다가 수많은 좋은 곡들을 많이 작곡해서 사실 이 사람은 노래부르지 않아도 잘 살 수 있을만큼의 사람..ㅋㅋㅋ 오랜만에 들어보시죠..


うん 응

お互いに形みたいなモノがなければダメな頃もあった
오타카이니가타치미타이나모노가나케레바다메나코로모앗타
서로에게 형식 같은 것이 없으면 안될 거 같은 시절도 있었어.
何が誰かの心の支えになるかわからない
나니가다레까노고코로노사사에니나루카와카라나이
어떤게 누군가의 마음에 주지가 될지 알 수 없었어
ずっと前に僕のキーホルダーからもってったやつを大事につけてる
즛또마에니보쿠노키-호루다까라못텟타야츠오다이지니츠케테루
오래 전에 내 키홀더에서 가져간 걸 소중하게 가지고 있어
ちっぽけだけどこれでも僕なんだと言って揺らして見せた
칫포케다케도고레데모보쿠난다토잇테유라시테미세타
보잘것없지만 이래뵈도 이게 너라고 하면서 흔들어 보였다

25歳の年から急に 一年一年が早いよね
니주고사이노도키까라큐우니이치넨이치넨가하야이요네
25살 때부터 갑자기 한해 한 해가 너무 빨라
あまりどこにも連れて行けなかったもうちょっとだけ待ってろよ
아마리도코니모츠레테이케나캇타모우좃토다케맛테로요
거의 아무데도 데리고 가지 못했지 조금만 더 기다려줘


他には何も言わないで 君が「うん」って言えたから
호카니와나니모이와나이데키미가응테이에타카라
다른 말은 안해도 돼..니가 [응]이라고 해줬으니까..
百回好きと言われるよりうれしくなった
햣카이스키또이와레루요리우레시쿠낫타
백번 좋아한다고 말한 것보다 기뻤어.
他には何も言わないで 僕も「うん」って言えたから
호카니와나니모이와나이데보쿠모응테이에타카라
다른 말은 하지않아도 돼..나도 [응]이라고 말할게
ほら世界で一番短い I love you※
호라세카이데이치반미지카이아이러브유
보렴 세상에서 제일 짧은 아이러브유

梅雨の晴れ間は少しだけ 次の夏の予告をする様
츠유노하레마와 스코시다케 츠기노나츠노요코쿠오스루사마
장마철 중에 갠 날은 아주 조금 다가올 여름을 예고 하는 것 같아
紫陽花の垣根の前で僕らは 小さなキスをした
아지사이노카키네노 마에데보쿠라와 치이사나키스오시타
수국 울타리 앞에서 우리들은 짧은 키스를 했다

「綺麗になりたいと思うことこれからも忘れずにいるから
키레이니나리타이토오모우고토고레카라모와스레즈니이루카라
예뻐지고 싶다는 내 바램 앞으로도 잊지 않을거니까
恪好いいおじさんになるよう頑張ってよ鼻先に指が触れる
각코이이오지상니나루요우감밧테요하나사키니유비가후레루
멋진 아저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요..코끝이 손가락에 닿았다

他には何もいらないからずっと撲のそばにいて
호카니와나니모이라나이카라 즛토보쿠노소바니이테
다른 건 아무것도 필요없어..내 옆에 계속 있어줘.
嬉しい気持ち伝えるのはちょっと下手だけど
우레시이기모치스타에루노와 춋토헤타다케도
기쁜 마음을 전하는 건 좀 서투르지만..
他には何もいらないよこんな気持ちは初めてだよ
호카니와 나니모이라나이요 곤나기모치와하지메테다요
다른 건 아무것도 필요없어..이런 기분은 처음이야.
どんな遠くにいってももう独りじゃない
돈나토오쿠니잇테모 모우히토리쟈나이
아무리 멀리 있다 해도 이제 혼자가 아니야.

大事なことはいつも 平凡な場所にうずくまって
다이지나고토와이츠모 헤이본나바쇼니우즈쿠맛테
소중한 것은 언제나 평범한 곳에 웅크리고 앉아
僕らに気づかれるのをじっと待ってる
보쿠라니기즈카레루노오짓토맛테루
우리들이 알아주기를 가만히 기다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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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Makihara Noriyuki - ung




이 노래는 검색하다가 우연히 찾은 노래영상인데, 응도 응이지만 이 노래는 부모자식간에 관한 내용인 거 같다. 오야코에 대한 가사가 처음 시작이며 가사 첫 부분인 부모자식간은 뭐라고 생각해?..머 나의 청력이 이상한 게 아니라면 다분..그런 내용인듯..근데 분위기랑 등등이 너무 좋다.
뮤비출처 : http://guyde.tistory.com/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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